이스펀프라미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YES24블로그축제] [영화리뷰] <이스턴프라미스> - 상처는 영원히 남는 것일까?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또다른 역작. . 전작 이어서 또다시 '중간계의 왕'인 비고 모텐슨과 함께했다. 따뜻한 카리스마가 넘쳐났던 그에게서 다시한번 차가운 얼음장보다 더 한기가 도는 카리스마를 끌어낸 채로말이다. 그리고 비고 모텐슨은 관객에게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배경은 런던. 영화는 한 평범해 보이는 이발소에서 부터 시작된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살인. 시작부터 뭔가 일어날 것 같은 긴장감 속에 칼에 베인 붉은 피가 흐른다. 긴장감이 넘친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비슷한 시각이라고 해야할까? 바로이어서 만삭인 14살짜리 러시아 여인이 아이를 낳고(낳다는 표현이 적당할까..)죽는다. 그리고 그 아이는 안나(나오미 왓츠)에 의해 받아지고 안나는 자신이 겪었던 일, 그리고 동정심에 의해 그 산모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