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26일 방송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이, '권선징악'과 '기회주의자들의 습성'을 보여주다 26일 방송된 MBC 드라마 '동이'에서는 그동안 권력욕에 취해 악행을 일삼았던 장희빈과 그 세력의 죄가 드러나 몰락하게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전통적인 사극의 내용전개 중 하나인 선을 권하고 악을 나무라는 권선징악의 가치가 보여진 것입니다. 사실 그 동안 '너무 질질 끄는 것 아니냐.'라는 비판도 받아왔었던 드라마 '동이'였기 때문에 26일 방송내용은 드라마의 애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해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동이, 권선징악을 보여주다 인현왕후가 폐비가 되도록 만든 것부터 등록유초 사건까지. 그 동안 장희빈과 장희재, 남인중신들이 저질러왔던 악행들이 한꺼번에 표면화되면서 드라마의 절정을 맞이한 '동이'. 특히 동이가 물증을 제시하며 장희빈을 압박해 들어갈 때, 그리고 '그만하자 옥정아'라는 숙종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