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걸스 뮤직비디오 선정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이키드 걸스, 한국 대중문화를 어디까지 더럽히려 하는가 네이키드 걸스가 화제다. 결국 어이없는 해프닝에 가까웠던 '네이키드 뉴스'의 그녀들이다. 그녀들이 이번에는 이른바 '성인돌'로 가요계에 승부수를 던졌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음악자체만 놓고 본다면 '최악'은 아닌 듯 하다. 귀가 썩어들어갈만큼의 음악은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이들의 문제는 음악자체에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네이키드 걸스의 등장,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상업적인 성공이 두려운 이유는 이들의 이러한 등장과 예상되는 상업적 성공이 한국 대중문화를 더욱더 더럽힐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앞서 신해철의 발언을 기초로한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듯이 한국의 대중음악, 문화시장은 지극히 기형적이다. 트랜드를 따르는 것은 어느 나라의 대중문화나 당연하긴 하지만 한국의 경우 지나치게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