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커피 간판 - 출처 : 오피스커피 홈페이지>
홍대, 상수동, 합정동에는 수 많은 커피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어느 동네든 마찬가지지만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맛있는 커피와 사이드메뉴는 기본이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마음씨 좋은 주인, 그리고 공연과 전시회, 벼룩시장과 같은 이벤트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곳은 별로 없는데요. 그 모든 것이 모여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마음이 따뜻해 지는 공간, 오피스 커피 입니다.
<오피스커피에서 촬영된 인디밴드 하이투힘의 사랑고백 프로포즈송 '고백'의 영상. 아이들이 정말 귀엽네요!!>
맛은 물론 재미와 감동도 함께 하는 오피스커피
이제 맛은 기본 입니다. 오피스커피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듯 보이는데요 물론 위의 영상촬영은 다른 커피숍에서도 간혹 하긴 하지만 오피스커피의 장점은 이런 촬영 뿐만이 아니라 공연, 전시회, 벼룩시장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오피스커피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감성을 저절로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점일 듯 합니다.
공간이 그리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장소에 모여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함으로써 만족을 얻고 간다는 점은 오피스커피를 향해 또 발걸음을 옮길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오피스커피에서 열렸던 공연과 문화강좌, 자원재활용 판매 행사 사진 - 출처 : 오피스커피 홈페이지>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국 맛!
재미와 감동만 있으면 안되겠죠? 역시 오피스커피와 같은 커피숍에서 중요한 것은 커피와 음료, 사이드메뉴의 맛일 듯 합니다. 사실 맛이란 것은 개인차가 워낙 큰 것이라서 확실하게 말하기 애매한 부분이긴 하지만..오피스커피만큼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 하나는 보장 한다는 것을요!
특히 사이드메뉴가 인상적이었는데 집이나 술집에서는 간혹 먹어봤지만 커피숍에서 먹는 짜파구리의 맛은 정말 새로웠습니다. 근처에서 술 약속이 있었지만 시간이 남아 생각보다 좀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짜파구리를 먹게 되었는데요 사진이 찍은게 이것 밖에 없어 아쉽긴 하네요..
그래서..이번에도 오피스커피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도 첨부해 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해물라면도 있는데 모두 똑같은 짜파구리만 먹지 말고 다른 것도 먹어볼 것을 그랬어요..라면도 라면이지만 떡볶이도 맛있어 보이는데 말이죠..ㅠ.ㅠ
<오피스커피의 사이드메뉴- 출처 : 오피스커피 홈페이지>
<여름이지만 더워도 맛나는 다크핫초코!>
사실 살고 있는 동네가 홍대나 상수동에서 가까운 편은 아니라 자주가지는 못할 듯 하지만 비교적 다른 홍대근처 커피숍에 비하여 한적한 곳에 있어 항상 자리에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아 약속이 있으면 앞으로 단골이 될 것 같은 오피스커피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함께 하면 좋겠네요! 너무 많은 분들이 알게 되면 특유의 아기자기한 느낌이 사라질까 걱정되긴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