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건전한 녀석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개그가 언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세상, '건전한' 대한민국? 매주 시원하게 자신들이 할 말을 해오던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의 '용감한 녀석들'. 하지만 7월 8일 방송에서 등장한 세 명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평소와는 다르게 머리에 커다란 리본을 달고 착한(?)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것. 그리고 그들은 말했다. 자신들은 이제 '건전한 녀석들'이라고. '표현의 자유'를 외친 '용감한 녀석들' '뭐 잘못 먹었냐'며 이상하다는 개그맨 양선일의 말에 '건전한 녀석들'이 되어버린 세 명은 말한다. '이렇게 안 하면 저희는 방송에 나올 수 없어요'라고 말이다. 그리고 이어진 멤버들의 개그는 그 누구에게도 비판을 하지 않으며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이었다. 평소 연예인들에게 독설을 하던 신보라는 연예인들 덕분에 TV를 재밌게 보고 있다고 말하고 박성광은 서수민PD를 예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