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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대중음악 이슈(국외)

U2, 2011 Glastonbury Festival 참가! 그리고 360 tour 극장상영!



Stevie Wonder, Muse와 함께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2010 Glastonbury Festival에 해드라이너로 참가할 예정이었던 U2. 리드보컬이자 팀의 상징적 존재이기도한 Bono의 갑작스러운 수술로 참가가 무산되고 그 대신 Blur의 Damon Albarn이 맴버로 있는 Gorillaz가 해드라이너로 참가하게 되었죠.

33년의 밴드생활중 한 번도 Rock Festival에 참가한 적이 없던 U2이기 때문에 이번 Glastobury에 거는 팬들의 기대는 더 크기도 했습니다. 물론 세계최고의 Rock Festival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Glastonbury이기 때문에 U2가 아니였다한들 기대가 큰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U2가 가진 상징성 또한 무시할 수 없겠죠.

아무튼. 그렇게 아쉬워하던 팬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바로 U2가 2011 Glastonbury에는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NME에 따르면 Glastonbury의 대변인이 확인해준 사항이라고 하네요.
 
돈, 시간 등 여러가지문제로 아직은 갈 수 없는 꿈의 Rock Festival, Glastonbury...특히 우리나라에서 내한공연을 할 가능성이 가장 희박한 밴드 중 하나인 U2가 참가하는 Glastonbury는 너무나 가고싶고 그곳에서 그들과 함께할 모든 이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물론 매년 최고의 축제였던 Glastonbury였기 때문에 라인업이 발표가되고 Festival영상이 Youtube를 통해 하나둘씩 공개될때마다 찾아 보면서 아쉬움을 삼키곤 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워만 하고 있을 순 없겠죠!! 6월9일 저녁8시, 씨너스 이수에서 U2의 360 Tour의 실황을 극장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로즈보올 경기장에서 열렸던 투어의 실황인데요 당시 HD카메라 27대를 동원하여 9만7000여명의 관객과 호흡하는 U2의 모습을 심장이 쿵쿵 울릴만큼 생생하게 담아냈다고 합니다. 유니버설카페나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하긴..DVD와 Blue-ray중 한 가지 버젼을 구매할 예정이기도하지만 극장에서 보면 더 감동이겠죠?^^

참고로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360 tour의 공연영상을 동영상으로 이 다음 글에 올립니다! U2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