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nem이 최근 공개한 새 싱글 'Not Afraid'. 곧 있으면 발표될 새 앨범 [Recovery]의 첫 싱글로 발표된 곡의 뮤직비디오가 최근 공개되었다. 이 곡은 최고의 신인으로 부상한 Drake의 'Forever' 'Best Ever I Had'를 프로듀싱한 Boi-1da가 참여한 곡이기도 한데 Eminem의 복귀작이였던 [Relapse]에서 조금은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지는 기분이 드는 것은 나뿐이었을까?
과거 'Lose Yourself'나 'The way I am' 'Stan'등에서 느낄 수 있었던 Eminem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특유의 강력한 '선동성'이었다. 그런데 복귀작 [Relapse]에서는 그의 재치나 공격적인 래핑은 여전했지만 듣는 사람을 확 끌어안을 수 있는 선동적인 요소가 빠진 느낌이었다. 당장 Eminem의 래핑에 손을 들고 발을 구르며 함께 외쳐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빠졌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이번 새 싱글 'Not Afraid'는 다르게 느껴졌다. Eminem특유의 무겁고도 강력한 선동성이 느껴진 것이다. 본래의 상태의 되돌아 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회복'(Recovery)를 타이틀로 정한 새 앨범. 과연 Eminem은 어떤 모습으로 또 다시 나타날까? 'Not Afraid'가 그 힌트일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