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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대중음악 이슈(국외)

2011년 9월17일자 빌보드 차트 소식






- Billboard 200 (앨범차트)

 

세계적인 힙합스타 Lil Wayne의 신작 앨범 [Tha Carter IV]가 9월17일자 빌보드 앨범차트에 1위로 데뷔하였습니다. 무려 96만4천장의 판매고를 올린 화려한 입성이지요. 2008년 작품인 [Tha Carter III]가 101만장으로 데뷔한 이래 그의 최고기록입니다. 이번에도 200만장까지는 무난하게 돌파할 듯 싶네요. 2위도 엄청난 거물 앨범인데요 바로 90년대부터 전 세계 Rock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밴드 Red Hot Chili Peppers의 [I'm With You]앨범입니다. 22만9천장의 판매량을 올렸는데 지난앨범 [Stadium Arcadium]이 기록했던 44만2천장의 첫 주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요즘 시장상황을 볼 때 충분히 높은 판매고 입니다.

 

 

3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Adele의 [21]이 자리를 유지했고 4위는 지난주 2위였던 Jay Z & Kanye West의 [Watch The Throne]이 랭크되었네요. 유럽은 물론 전 세계를 들썩거리게하는 프랑스 출신의 DJ, David Guetta의 [Nothing But The Beat]가 5위, 그리고 컨트리 뮤지션 Jake Owen의 [Barefoot Blue Jean Night]가 6위로 나란히 차트에 첫 등장하였습니다.

 

 

최근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던 Beyonce의 [4]가 7위로 다시 Top 10에 진입했고 지난주 1위로 데뷔했던 Game의 [The R.E.D. Album]은 한 주만에 8위로 조금은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Barbra Streisand의 [What Matters Most]와 Now 39집도 4계단 이상의 하락을 보이며 각각 9,10위에 위치되었네요.





- Hot 100 (싱글차트)

 

Adele의 'Someone Like You'가 2011VMA에서의 환상적인 공연 영향 덕분인지 지난주 19위에서 단숨에 빌보드 싱글차트 1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녀의 감성에 미국인들이 녹아들었나보네요. 전체적으로 그 외 곡들은 빠른비트의 음악들이 한 자리씩을 차지하고 있는 차트의 모습인데요 우선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Maroon5의 'Moves Like Jagger'가 2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Foster The People의 'Pumped Up Kicks'는 지난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습니다.

 

 

국내에도 셔플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LMFAO의 'Party Rock Anthem'이 4위, 신세대 힙합여제 Nicki Minaj의 'Super Bass'가 5위를 차지했네요.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파격의 아이콘 Lady Gaga의 'You And I'는 6위로 첫 Top 10진입을 이루어냈고 Bad Meets Evil의 'Lighters'는 7위로 다시 순위가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Cobra Starship의 'You Make Me Feel...'이 8위로 올라선가운데 여름내내 큰 사랑을 받아왔던 Pitbull의 'Give Me Everything'과 Katy Perry의 'Last Friday Night'는 각각 9,10위로 하락세를 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