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이야기/대중음악 이슈(국외)

2011년 9월10일자 빌보드 차트 소식





- Billboard 200 (앨범차트)

 

실력과 인기 모두 두말할 필요없는 아티스트, 래퍼 Game의 통산 네 번째 정규앨범 [The R.E.D. Album]이 9월10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으로 데뷔했습니다. 이는 통산 세 번째 1위 등극인데요 1집이 미국에서만 250만장을 판 이후에 계속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Game입니다.

 

2위는 지난주까지 1위를 지켰던 Jay-Z & Kanye West의 [Watch The Throne]이 랭크되었네요. 얼마전 열렸던 2011VMA에서 'Otis'로 멋진 무대를 선보인 최고의 두 남자지요. 역시나 같은 무대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는 극찬을 받았던 Adele의 [21]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노장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Barbra Streisand의 [What Matters Most]가 4위로 첫 등장했네요.

 

컨트리 뮤직계의 스타들인 Miranda Lambert, Ashley Monroe, Angaleena Presley가 뭉친 컨트리그룹 Pistol Annies의 첫 번째 앨범 [Hell on Heels]가 5위로 앨범차트에 등장했습니다. 컨트리 뮤직차트에서는 당연하게도 1위로 등장한 작품이지요. Now 39집과 Luke Bryan의 [Tailgates & Tanlines]는 지난주 순위에서 3계단 씩 하락한 6,7위에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Muppets : The Green Album]이 8위로 등장했고 컨트리 뮤지션인 Jason Aldean의 [My Kinda Party]와 Eric Church의 [Chief]가 나란히 9,10위에 자리했네요.




- Hot 100 (싱글차트) 

 

인기밴드 Maroon5가 Christina Aguilera와 함께 부른 'Moves Like Jagger'로 통산 두 번째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규 2집 수록곡이였던 'Makes Me Wonder'가 2007년에 1위에 오른 이후 4년여만에 이룬 성적이지요. 조금은 부진했던 이번 앨범이였기에 감회가 남다를 듯 합니다. 2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국내에도 셔플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LMFAO의 'Party Rock Anthem'이 자리를 유지했네요.

 

Foster The People의 'Pumped Up Kicks'는 3위로 지난주 7위에서 4계단이나 상승했고 Bad Meets Evil의 'Lighters'도 6위에서 4위까지 순위가 올랐습니다. 반면 요즘 차트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두 여성아티스트 Katy Perry의 'Last Friday Night'와 Nicki Minaj의 'Super Bass'는 지난주보다 순위가 떨어진 5,6위에 랭크되었네요. 새 정규앨범을 발표한 Lil Wayne의 'How To Love'가 7위, 달콤한 밴드 음악을 들려주는 One Republic의 'Good Life'가 8위, Pitbull의 'Give Me Everything'이 9위에 자리했으며 마지막으로 힙합밴드 Gym Class Heroes와 Maroon5의 보컬 Adam Levine의 합작품 'Stereo Hearts'가 10위에 위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