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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의 이야기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스타들의 훈훈한 선행 릴레이!




기분이 좋아지는 스타들의 훈훈한 선행소식

기분이 씁쓸해지는 뉴스가 언론을 장식하는 요즘 이지만 그 와중에 훈훈한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스타들의 선행소식인데요 연예인 김미화, 정종철, 권오중, 한성주, 윤유선씨 등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일일체험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은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써 8월18일 경기도 양평에서 외갓집 일일체험에 함께 한다고 합니다. 이 체험은 한 여행사에서 계획한 프로젝트로 평소 여행이나 특별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의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어진 것으로 황토 머드팩 놀이, 물 미끄럼틀 놀이, 숭어잡기, 똇목타기, 달구지타기 등 도시의 저소득층 아이들이 쉽게 체험하기 힘든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골반찬 7가지로 이루어진 식사와 바비큐 숯불고기 식사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이 같은 스타들의 함께하는 체험형 선행은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그 동안 많은 스타들이 행해왔던 돈을 보태는 선행도 의미가 크고 모범이 되는 행동입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과 함께 몸과 마음을 부딪히며 이루어지는 선행은 그 효과도 크고 대중에 대한 파급력도 클 것이라 여겨집니다.  함께 하는 연예인들 또한 느끼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선행

사실 이와 같은 선행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 아이들이 평소 학교를 마치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보통 2주에 한번이나 한달에 1번 정도 야외체험학습이 이루어집니다. 넉넉한 형편의 아이들에 비해 학교이외의 체험기회가 적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죠. 하지만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으로는 이 같은 체험학습을 계획대로 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역아동센터 평가제로 인해 지원금이 중단되는 센터도 있기 때문에 상황은 더 안좋아지고 있지요. 


*이전 관련글 링크




우리사회의 양극화는 이미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길 하나를 옆에 두고 초고층아파트와 저소득층 임대아파트나 주택가가 마주보고 있는 동네의 풍경은 낯설지가 않지요. 그 파급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자아가 형성되고 발달되는 시기에 느끼는 빈부의 격차에 따른 상처는 어른이 된 다음에도 분명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명인들의 선행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끈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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