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입구쪽에 붙어있던 홍보포스터>
때는 2007년 9월. 청담동의 클럽 Circle.
Kanye West, 50 Cent, WILL.I.AM 의 새 앨범런칭파티가 열렸던 곳.
당시 제 기억으로는 50Cent가 자신의 앨범이 Kanye West보다 안팔리면
은퇴하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결국 실제로 Kanye가 더 많이 팔렸죠..하지만 은퇴는 없었다는.
아무튼.
3년여가 지난 지금 그곳의 풍경을 전합니다~
<클럽 Circle내부의 모습. 곳곳에 붙어있는 포스터도 보입니다>
화려한 내부모습을 자랑하는 클럽 Circle.
제 기억이 맞다면 빅뱅의 '마지막 인사'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클럽장면이 이 곳이죠. 아마도.
사진으로 잘 표현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사진보다 화려했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쇼를 준비하는 DJ들>
<행사를 진행하는 제롬과 그 앞의 취재진들, 그리고 관객들>
이날 행사는 가수로도 활동했던 제롬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내용은 주로 가수들의 신곡 뮤직비디오 소개와 경품추첨,
그리고 DJ의 디제잉에 맞춰 모두가 함께 춤을 추는 것이 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있거나 그냥 서 있었죠...저를 포함해서.)
<경품을 나누어주는 모습과 자리를 차지한 관객들의 뒷 모습>
<테이블에 있던 용도를 까먹은 모니터(?)와 시험관에 담긴 예거 마이스터, 그리고 과자>
역시 3년정도 된 일이라서 그런지 가물가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들어갈 때 나누어준 시험관에 담긴 예거 마이스터 특유의 향은 생생히 기억납니다.
냉동실에 예거 샘플 2개가 자리잡고 있는데 꺼내 마시고 싶네요..하지만 아까워서 참아야할듯..
이날 Kanye West의 'Stronger'뮤직비디오를 보면서
'Kanye도 한국에 오긴 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당장 다음주면 오네요...정말 가고싶은데...지산이나 펜타 못간 것처럼 못갈듯...ㅠㅠ
'Kanye West! 서울에서 앵콜한번 더해라!'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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