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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이야기

넝쿨째굴러온당신 셋째 딸 방말숙, 얄미운 시누이의 진수!

 

<드라마 넝쿨째굴러온당신(넝굴당)에서 셋째 딸 방말숙 역으로 얄미운 시누이 연기를 선보이는 오연서>

시작부터 높은 시청률과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로 주말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극중 잃어버린 아들로 등장했던 유준상(방귀남)이 부모님을 드디어 찾게 되면서 극은 새로운 전개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로 앞집에 살면서 티격태격 해오던 며느리 김남주(차윤희)와 귀남의 어머니 윤여정(엄청애), 그리고 세 명의 딸들 양정아(방일숙), 조윤희(방이숙), 오연서(방말숙)의 관계가 어떤 갈등을 야기시킬지 주목받고 있지요. 특히 그 중에서도 얄미운 시누이 연기를 펼치고 있는 막내 방말숙의 행동에 대해 드라마를 보고 있는 네티즌들조차 얄미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넝굴당의 촬영 현장 모습 - 출처 : KBS>

앞으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할 얄미운 시누이 방말숙

4월1일 방송에서는 방송에 출연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귀남 부부의 미국행을 막기 위해 가식적(?)인 연기를 펼친 방말숙의 연기는 보는 사람들에게 얄미움을 느끼게 했죠. 둘째 방이숙은 자신의 오빠를 아끼는 마음이 먼저라서 새언니 차윤희를 경계하고 있지만 셋째 방말숙은 그보다는 새언니에 대한 적계심이 먼저인 입장이 드러나고 있지요(귀여운 적계심이지만요). 특히 차윤희의 동생 차세광(강민혁)을 마음에 두고 있는 방말숙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더 궁금해집니다.

 

자극적인 소재가 판을 치는 요즘 드라마계에서 따뜻한 가족간의 정을 든든한 뿌리로 삼아 이야기를 펼쳐나가겠다는 넝굴당. 앞으로 작은 어머니 장양실(나영희)이 귀남의 실종에 어떤 역할을 했고 왜 그랬는지가 주요 갈등으로 등장할 것인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를 사로 잡을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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